한국일보

베이지역 2개교 애플 교육보조금 받는다

2014-10-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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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CEO, 전국 29개 주 114개 학교 발표

▶ 교사*학생들 아이패드 배포, 교실에 애플TV설치

베이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2 개의 초등학교가 애플의 교육지원금 보조를 받게 되었다.

애플은 28일 기술보조금을 지원할 저소득층 학생들이 집중되어 미 전국의 114개 학교를 발표한 가운데 베이지역에서는 산호세의 산티 초등학교와 리치몬드 스테그 초등학교 두 곳이다.

애플이 1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기술에 대한 캠페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사업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와 AT&T, 버라이즌 등의 지원을 얻고 있다.


지원을 받는 학교는 각 교실에 애플 TV를 설치하고 모든 학교 관리자와 교사,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아이패드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산티 초등학교의 마리아 레예스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술을 제공하고 새로운 교과과정의 표준에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위해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반겼다.

애플의 CEO인 팀 쿡은 이날 아침 이 같은 보조금 발표를 하면서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배울 수 있으며 우리의 다른 미래를 만들 수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보조금을 설명하는 애플의 웹 사이트에는 애플의 이 프로그램은 기술인력에서 소수민족의 인력을 더 보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애플의 미국 내 인력 중 55%가 백인이다.

애플의 교육보조금은 29개 주에 있는 학교들이 혜택을 받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11개 학교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학교를 선정해서 최소 96%의 학생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 가격의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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