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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250, 4.6%로 가장 치열

2014-10-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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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밀집지역 중학교 영재 프로그램 합격률

한인밀집지역인 25, 26학군 소재 중학교 영재프로그램 중 IS250의 입학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능지수를 검사해 입학생을 선발하는 ‘기프티드(Gifted) 프로그램’, 또는 지능지수와 상관없이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정 분야의 재능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너(Honor)’, ‘탤런티드(Talented)’, ‘매그넷(Magnet)’ 등 영재프로그램의 입학경쟁률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25, 26학군 중 IS250가 가장 높았다.

IS250는 31명 모집에 67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대21.9를 기록했으며 합격률이 4.6%로 입학하기 가장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IS237이 합격률 6.4%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26학군에서는 JHS74가 67명 모집에 741명이 지원해 경쟁률인 1대11를 기록했다.


뉴욕시교육청은 뉴욕시내 입학합격률이 10% 이하인 영재프로그램 시행 중학교는 65개교로 이들 학교의 입학은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입학하는 수준만큼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뉴욕시내에서는 20학군 ‘브루클린 탐구 학교’가 입학경쟁률이 3,164명 정원에 66명이 지원, 경쟁률이 1대47.9를 기록했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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