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개학한 일부 프리킨더가튼(Pre-K)에서 아직도 위생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보건국에 따르면 Pre-K 무상 교육 프로그램 1,700곳 중 교사가 아동을 폭행하고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지 않은 3곳, 교사 및 직원의 범죄기록을 조회하지 않은 22곳을 비롯해 총 78곳이 안전문제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로별로 살펴보면 공중 위생과 안전문제가 발생한 곳으로 퀸즈는 6곳, 브루클린은 43곳, 맨하탄은 17곳, 브롱스는 11곳, 스태튼 아일랜드는 1곳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은 "심각한 위반사항이 발생한 Pre-K의 경우 안전해질 때까지 아동들의 출입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