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예술 널리 알리고 싶어요”

2014-10-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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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로미술협회 잊혀지는 한국전통미술대전

▶ 내일(26일)까지 SF 한인회관에서 전시회

미주총연*SF한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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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롯 도예, 서예등 총 8개 부문에서 212점이 전시됩니다”.


미주총연(총회장 이정순)과 SF 지역 한인회(회장 전일현)이 주관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이사장 윤부남)의 ‘잊혀지는 한국 전통 미술대전’이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회원 54명을 이끌고 북가주를 방문한 윤부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들이 한국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많이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가져온 212점의 시가가 129만달러(12억 9천만원 상당)에 달한다고 말하고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간 소중한 한국 예술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이사장은 “전세계의 예술을 배우고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미국은 물론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등에서 전시회 개최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면서 “내년 3월에는 북경의 인민대회당 박물관에서의 전시회도 잡혀있다”고 말했다.

기로협회는 ‘늙을 기’ ‘늙을 로’를 사용해서 이름을 정한 것으로 회원들은 대부분 은퇴후 예술활동을 보다 활발히 하기 위해 협회에 가입한 사람들로 협회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77세로 96세가 된 회원도 있다고 한다. 이번 미주 방문에는 86세 회원도 동행했다.

기로협회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모두 한인 단체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에는 UC 버클리, 프리몬트 디브라이대등을 방문해 ‘인상주의’와 ‘미 대학교육제도’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전시장소:SF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F)

▲일시: 오는 26일(일)까지

▲문의: (415) 572- 0523, (510) 635- 2323.

<홍 남기자>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기로협회의 윤부남 이사장이 전시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명 총괄 부이사장, 윤부남 이사장, 조재수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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