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주님의 만세반석 되길”

2014-10-21 (화)
크게 작게

▶ 뉴욕초대교회 김삼환 목사 초청 새 성전 입당예배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는 10월19일 김삼환(서울명성교회)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새 성전입당예배를 개최했다.

김승희 목사는 “1981년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교회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 동안 뉴욕초대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한 지금까지 교회를 성장시키며 함께해 온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삼환 목사는 열왕기상 3장4-15절을 인용한 ‘솔로몬의 성전’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솔로몬왕은 지혜의 왕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뉴욕초대교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의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뉴욕초대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만세반석위에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뉴욕초대교회는 1981년 10월4일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김승희전도사와 12명의 교우들이 모여 개척 첫 예배를 가짐으로 시작됐다. 1985년4월 김승희 전도사가 미주장로회 제21차 정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1년4월 노던 126가로 성전을 이전했다. 같은 해 12월 김삼환 목사를 초청해 창립10주년 및 입당기념 부흥성회를 가졌다. 1994년3월 미국장로교(PCUSA)에 가입했다. 1994년9월 퀸즈 잭슨하이츠 71가로 새성전을 마련해 이전했다.


2001년 12월 김삼환목사를 초청해 창립20주년 기념부흥성회를 열었다. 2004년 3월 도미니카공화국에 선교센터부지(81에이커)를 구입했다. 2005년10월 도미니카선교센터와 성전, 학교, 기숙사를 완공하고 봉헌예배를 가졌다. 2011년12월 김승희목사가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3년11월 김승희목사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4년 10월10일 현재의 성전건물(210-10 Horace Harding Expy. Bayside, NY11372)을 위한 클로징을 체결하고 이날 입당예배를 가졌다.

성전입당예배는 김승희 목사의 사회, 김원기(뉴욕교협증경회장)목사의 기도, 김홍석(늘기쁜교회)목사의 성경봉독, 김삼환 목사의 설교, 장경혜(교협총무)목사의 헌금기도, 남후남(PCUSA 동부한미노회장)장로의 축사, 장석진(뉴욕성결교회)목사의 축사, 김승희 목사의 입당선언과 기도, 뉴욕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김남수(프라미스교회)목사의 축도, 이재덕(뉴욕교협부회장)목사의 만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