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911에 에볼라 신고 추가

2014-10-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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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전화 시 전담반 가동

미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점차 높아지면서 샌프란시스코 시는 911(응급전화)에 에볼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SF 재난관리청의 앤 크로네버그 대변인은 “17일부터 만약 환자가 911에 전화해 ‘난 지금 아프다. 열이 매우 높고 토한다’라고 말한다면 바로 에볼라 경고 시스템이 가동 된다”고 밝혔다.

앤 대변인은 에볼라로 의심될 경우 911 상담원은 바로 “지난 21일 내에 국외 여행을 한 적 있느냐. 서아프리카 3개 국가 중 한 곳이라도 갔다 온 적 있느냐”등의 질문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질문에 대답해 에볼라로 판단될 경우 경찰국, 소방국, 앰뷸런스 등에 거의 동시에 연락이 가게 된다. 재난관리청은 “에볼라 의심 환자에게 출동하는 전담 인력은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어떻게 환자를 격리시키고 옮기는지 등 단계별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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