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 차세대 교육에 진력 등 결의문 채택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시작된 ‘2014 세계 한인회장 대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폐막됐다.
전세계 80여 개국 400여명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는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각종 재외동포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률 정비 요청’ ‘차세대 한국어 및 역사 교육에 진력하기 위한 본국정부의 지원요청’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반대’,‘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 지지’등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전날 진행된 지역분과 주제토론의 결과(주제: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동포단체가 네트워크 강화)를 발표하고, 한인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별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지역 분과의 이 서 회장은 “모국은 물론 해외 한인들의 강력한 반일 행동이 결국 일본 내 동포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본국정부가 극단적인 반일운동으로 확대되는 것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열린 폐회식에는 자랑스런 한인회 시상식이 진행돼 인도네시아 발리한인회가 최우수 한인회로, 남아공 케이프타운한인회와 중국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우수 한인회로 선정됐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송사를 통해 “동포사회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주지역에서는 각 지역 한인회장과 미주총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201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숙순 재중국한인회 차기 회장이 선출됐다.
<서울=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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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식에서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서울=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