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에 따라 2015년부터 1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진 고용주는 건강보험을 직원들에게 제공해 주어야 한다.
어포더블 케어 법안을 보면 이와 같은 사업체는 직원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해 주지 않았을 경우 페널티가 30명의 직원을 뺀 나머지 직원들 한 명 당 2,000달러나 되고 있어 고용주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든지 그 비용에 대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건강보험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 비용은 추가비용이 되어 회사의 이익 혹은 손실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고용주들은 더 이상 머뭇거릴 것이 아니라 빠른 검토를 통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성이 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제공하려고 하는 보험상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보험상품을 선택하기 위해 두 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를 검토해야 하는데 바로 가격과 베니핏이다.
현재 50명 이상의 그룹은 50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에 비해 보험상품을 자체적으로 디자인 하고 베니핏을 컨트롤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베니핏을 빼고 꼭 필요한 베니핏만 적용하는 근본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지금 내가 사용한 만큼 보험료를 지급하는 큰 테두리의 상품 컨셉으로 셀프 펀드 플랜(Self Fund Plan)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보험사에 미니멈 보험료만 내고 평균 5만달러까지의 클레임에 대해 사업체 자체적으로 감당을 하고 5만달러 이상의 큰 클레임 경우엔 보험사가 책임을 지는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은 고용주가 약 50%의 보험료를 가지고 직접 클레임을 감당함으로써 부당한 클레임을 찾아내고 의료 수가가 낮은 메디칼 시스템을 이용하여 클레임 비용을 줄게 하는 것으로 특히 250명 이상의 그룹은 거의 50% 이상 이와 같은 보험을 가지고 비용을 컨트롤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플랜은 PPO 보험으로 일정액을 보험료로 지불하는 것은 일반 보험과 다르지 않지만 사용한 만큼 보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고용주 입장에서 큰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직원들이 의료보험을 적게 사용하면 할수록 보험료가 덜 나가는 것이다.
이 셀프 펀드 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클레임을 줄이는 것이며 의료 수가가 저렴한 의료 시스템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한국 혹은 멕시코 등지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직원들이 큰 호응을 받을 것이다.
그 이유는 모국어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한국의 메디칼 의료 수준이 세계 탑클래스 수준으로 시스템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위암, 간 이식, 백혈병과 같은 수술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어 보험료의 절감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웹사이트(www.medi2korea.com)가 런칭돼 한국의 모든 의료병원과 의사들을 검색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어 보험료 절감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유명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풀 베니핏을 주는 보험사들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특히 블루크로스는 지난주 비비티라는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선을 보여 고용주들의 비용 절감에 발 벗고 나선 것이 고무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상품의 보험료와 베니핏이 타 상품에 비해 상당히 경쟁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 (714)537-3535, www.chunh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