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 & 월드리포트 ‘2015 미 최우수 대학 탑 50’
▶ UC 버클리 20위·UCLA 23위, 법과대학원-예일 공대-MIT‘탑’
US뉴스 & 월드리포트의 대학평가에서 프린스턴 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예전처럼 아 이비리그 대학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US뉴스 & 월드리포트 대학 평가 부분에서 프린스턴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에 뽑혔다.
연례 대학평가 랭킹을 발표하는 ‘US뉴스 & 월드리포트’는 지난 9일 미국의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 주요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종합대학 부문에서 프린스턴대가 작년과 같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하버드대, 3위는 예일대가 차지해 6년 연속 이들 대학의 3강 구도가 유지됐다.
10위까지 순위도 큰 변동이 없었다. 스탠포드와 컬럼비아, 시카고 대학이 공동 4위에 올랐고, MIT가 7위, 듀크와 펜실베니아대가 공동 8위, 칼텍이 10위에 랭크됐다.
이어 11~15위에 다트머스, 존스합킨스,노스웨스턴,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코넬대가 올랐고, 이어 브라운, 노터데임, 밴더빌트가 공동 16위, 라이스가 19위, UC 버클리가 20위였다.
캘리포니아 대학들 중에는 스탠포드가 4위로 가장 높았고 칼텍이 10위에 올랐으며20위인 UC 버클리에 이어 UCLA가 23위,USC가 25위에 올랐다.
또 UC 샌디에고가 37위, UC 데이비스 38위, UC 샌타바바라는 40위, UC 어바인은42위에 각각 랭크됐다.
대학원 평가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법과대학원은 부동의 선두 예일에 이어 하버드,스탠포드, 컬럼비아, 시카고가 선두 그룹을유지했다. 의과대학원에서는 하버드, 스탠포드, 존스 홉킨스, UC 샌프란시스코, 유펜이탑 5위에 드는 등 변화가 없었다.
경영대학원은 하버드와 스탠포드, 유펜 3개대학이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카고(부스), MIT(슬로안)가 그 뒤를 이어 4,5위를기록했다.
공대의 경우 MIT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스탠포드와 UC 버클리가 그 뒤를이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