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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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재 나눔 일일 장터 18일 개최

2014-09-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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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한국학교 교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웹사이트에 개설한 사이버 교재 나눔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일일 장터를 개최한다.

이달 18일 오후 6시 뉴욕총영사관 8층에서 열리는 ‘교재 나눔 일일 장터’는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학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아직까지 교재를 전혀 확보하지 못한 지역 일원의 9개 신설 한국학교와 등록생수 증감이 두드러져 교재 추가 확보가 필요한 학교 및 여유 교재가 있어 교재 나눔을 실천하고픈 학교 등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교재 나눔 장터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원은 지역 일원 한국학교의 교재 보급 선진화 방안 일환으로 교육원 웹사이트((www.nykoredu.org)에 ‘교재 나눔터’ 코너를 개설해 교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학생간 정보교류 활성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교육원은 “교재 나눔터를 통해 잉여교재를 나누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회가 학교간 교재라는 유형 자원뿐만 아니라 교수법, 학생지도 방법, 학교 운영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포함한 무형 자원까지 서로 나누는 기회가 되어 뉴욕 일원 한국학교 교육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교재를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장터에서 우선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물교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오프라인 일일 장터 참여 희망 학교는 교육원 웹사이트 교재 나눔터 코너에 잉여 또는 부족교재 현황을 탑재하고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646-674-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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