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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스트라 대학, 18일 위안부 심포지엄

2014-09-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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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 소재한 호프스트라 대학이 이달 18일 일본군 강제 위안부 이슈를 다루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종군 위안부 침묵을 깨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인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석좌교수와 대만여성구제재단의 강서화 사무총장의 강연과 함께 관련 주제를 다룬 대만 영화 ‘갈대의 노래(Song of the Reed)’가 상영된다.

심포지엄은 아시아 태평양 전쟁 당시 종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 노예로 전락한 피해 여성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사과와 배상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심포지엄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뉴욕대학교 대학원 김정민씨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호프스트라 대학 학생 센터에서 동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겸해 열린다. ▲문의: 718-997-2810, 516-463-5669 ▲hofstra.edu/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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