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파이어폰 99센트에 판다

2014-09-10 (수) 12:00:00
크게 작게
7월말 판매에 들어간 아마존 파이어폰 가격이 두달만에 공짜폰 수준인 99센트까지 떨어졌다. 8일 씨넷에 따르면 아마존 파이어폰 32GB 버전이 200달러에서 99센트로 떨어졌으며 64GB 버전 가격도 300달러에서 100달러로 내려갔다. 단 아마존 파이어폰을 독점 공급하는 AT&T에서 2년 약정을 맺어야 떨어진 가격이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판매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가격이 낮아져도 2일내 무료 배송,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1년 이용권은 사용자들에게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 아마존은 킨들 전자책 단말기 사업을 펼치면서 하드웨어는 싸게 팔고 대신 콘텐츠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취해왔다.

아마폰 파이어폰을 내놓을 때는 경쟁사들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 정책을 들고 나왔지만 두달도 안돼 가격을 내린 것이다. <최희은 기자>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