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헤드 선교회 ‘미주 지도자 대회’ 시작
고어헤드 선교회 주최 제12회 미주 지도자 대회 참가 학생들이 8일 뉴욕 맨하탄의 리버사이드 처치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고어헤드 선교회>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 주최 ‘제12회 미주 지도자 대회’가 시작됐다.
뉴욕에 7일 도착한 학생들은 이달 20일까지 2주 동안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하버드, 예일, 보스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컬럼비아, 프린스턴 대학 등 미동부지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전문직 멘토와의 상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우게 된다.
올해 대회 참가 학생들은 임동찬(신명), 박준미(창원), 부대성(홍익), 이진경(영월), 정다운(평화), 백주환(영광), 김윤지(성심), 문근담(서산), 김다니엘(신제주), 윤지연(대전·이상 괄호안은 학교명) 등 10명으로 인천과 경남, 제주, 강원, 대전, 전남, 충남 등 고어헤드 선교회가 우수한 성적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선발한 우수 학생들이다.
고아 및 소년소녀 가장을 돕고 있는 고어헤드 선교회의 이상조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갖고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어헤드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을 심어주려고 마련한 행사”라며 “성공 대회를 위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달 21일 귀국한다. ▲후원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