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나의 한글 이야기’ 공모전
2014-09-04 (목)
올해 10월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이 ‘나의 한글 이야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10월9일)과 개관 기념을 겸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한글에 얽힌 소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것이다.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한국학교 교사부터 뒤늦게 한글을 배운 할머니의 보람, 내 자녀가 처음 한글로 사랑한다는 편지를 써줬을 때의 기쁨에 이르기까지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진심이 담긴 감동적이고 차별화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응모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작성방법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양식을 사용해 200자 원고지 기준 3장 내외(A4 용지는 1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 전자우편(neonik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1인 1작품으로 제한한다.
당선작 3편은 누리집에 17일 공개되며 당선된 3명의 이야기꾼은 10월8일 예정된 박물관 개관식에도 초청된다. ▲문의: 02-2124-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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