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욕망
2014-08-29 (금) 12:00:00
언제나 詩 쓰고 싶을 때
숨결로만 고르게 쓰고 싶다
내 언어 조탁彫琢된 호흡
줄줄이 꿰어져 움직일 때
숨결 따라 울어낸 감정
안으로 접으며 다듬으려한다
가끔 노래 부르고 싶을 때
마음으로만 불러보고 싶다
가사마다 날개 찢겨진 새
사랑의 허물 벗어 던지고
목청이 마르도록 홀가분함
보듬어 앉고 나누려한다
어쩌다 사랑을 할 때도
옷고름 매 듯 매끄럽고 싶다
헤어질 쓰린 아픔보다는
후회 없는 이별의 꼬리 잘라
가슴 조여 오는 그리움으로
향내 나는 사랑을 나누려한다
그러나 내가 날 모르듯
시도 쓰고 노래도 부르며
더불어 사랑도 나누고 싶지만
마음이나 숨결은 늘 가난해
내 마음의 욕망을 빗나가고 있다
눈물겨운 성장을 거듭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