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동 교육원 원장 “방통대에 적극 요청”
뉴욕한국교육원이 LA 지역에 통합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사 편입학 특별전형 과정의 뉴욕 지역 재개설을 추진한다.
뉴욕한국교육원은 28일 뉴저지 동천홍 식당에서 뉴욕한인간호사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뉴욕일원에 간호학사 편입생 과정이 재개설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희동 원장은 ""방통대 측이 뉴욕지역 수요 감소를 이유로 2014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LA지역에 이 과정을 통합한 바 있지만 미국내 전문 간호사(RN) 자격인정을 위해 간호학사(BSN) 취득이 필수인 만큼 간호학사 편입생 과정에 대한 수요가 아직도 많은 실정""이라며 ""방통대가 9월중 실시하는 학과별 정원 심의에 앞서 뉴욕과정 재개설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뉴욕한인간호사협회가 지난 3월부터 뉴욕일원의 간호학사 편입과정 수요를 파악한 결과 100여명에 이르는 한인 간호사들이 2015학년도 과정에 입학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2010년 10월 뉴욕총영사관과 ‘재외국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부터 간호학과 편입생 과정을 개설, 3년간 190명을 선발했다.
이후 뉴욕한국교육원이 출석대체시험, 기말고사, 졸업식 등에 관한 학사관리를 대행해오며 2013년, 2014년 2회에 걸쳐 104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바 있다. <천지훈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