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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서류 영사확인 필요 없다

2014-08-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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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일원 초중고생 한국 전학 갈 때

앞으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초·중·고교생들이 한국으로 전학가게 될 때 학적서류에 대한 별도의 영사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28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교육부는 외국에서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한국으로 전·편입학시 현지 학적서류(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에 대해 영사확인이나 아포스티유 확인없이 한국내 희망하는 학교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지금까지는 미국은 학적서류에 대해 한국내 시·도 교육청에서 영사확인이나 아포스티유 확인을 요구해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은 한국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탑재된 외국학력 인정 학교로 제한되며, 미탑재 학교일 경우 현재처럼 영사확인이나 아포스티유 확인을 거쳐야 한다.

교육부 홈페이지에는 2014년 8월 현재 뉴욕은 4,752곳, 뉴저지는 1,134곳, 델라웨어 112곳, 커네티컷 360곳, 펜실베니아 3,181곳 등이 외국학력 인정 학교로 등재돼 있다.<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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