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중전화 10대 중 3.5대 ‘먹통’

2014-08-26 (화) 12:00:00
크게 작게

▶ 10월부터 디지털 키오스크 전환 설치

뉴욕시에 설치된 공중전화 10대 중 3.5대가 고장 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가 올해 거리에 설치 된 8,894개의 공중전화 상태를 조사한 결과 35%가 고장, 이용을 할 수 없었다.

이들 고장 난 공중전화는 동전 인식문제, 번호버튼 분실, 서비스 연결 불가능, 수화기 미작동 등의 문제로 통화가 불가능했다. 현재 뉴욕시는 13개 기업과의 계약에 따라 공중전화 부스의 광고 수익금으로 36%를 받고 있으며 공중전화 통화요금으로 10%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이용률과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뉴욕시는 오는 10월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구형 공중전화를 무료로 무선 인터넷(Wi-Fi)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 1만여대로 전환하여 설치<본보 5월2일자 A2면>하기로 한 바 있다.

이 디지털 키오스크는 무선 인터넷을 100~200피트 반경에서 사용 가능하게 한다. 또 디지털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 상업용 광고게재 또는 각종 생활정보 안내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