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의회, 23일 교사연수회 및 정기총회
지난 23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명계웅)가 지난 23일 2014~2015학년도 제52차 교사연수회 및 3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버펄로 그로브 타운내 가나안한국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 1부는 명계웅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가나안교회 여승훈 담임목사의 개회 기도, 명 회장의 환영사, 하유경 시카고교육원장의 격려사, 수업연구대회 입상 교사(금상: 여은경•이선화, 은상: 백가람•장순애, 동상: 김효숙•박정현) 시상식, 주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정기 총회에서는 회계보고 등과 현안이 논의됐다.
명계웅 회장은 “세계화시대에서 언어 교육이 많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한인 2세대의 한국어 실력은 많이 줄어 안타깝다. 세계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를 비롯한 제2, 제3의 언어 학습이 필요한데 우리 2세들은 한국어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 부모님들의 더 많은 격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부임한 하유경 교육원장은 “한국에 비해 이 곳의 교육지원이 열악한 것 같아 안타깝다. 앞으로 많은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더불어 한국 문화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러시의대에 재학중인 조셉 리군은 ‘우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 문화와 언어 교육의 중요성’이란 주제강연에서 “미국에 사는 2세대 한인들은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에서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강조했다.<조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