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 물고기 미술대회 ‘피플 초이스 어워드‘
‘2014 야생 물고기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아시안 최초 ‘피플 초이스 어워드’ 1위를 수상한 클라우디아 조(가운데)양이 심사위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국 대회인 ‘2014 야생 물고기 미술대회’에서 4~6학년 부문 1등을 차지한<본보 5월7일자 A8면> 뉴욕의 클라우디아 조 양이 지난 15~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메트로폴리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피플 초이스 어워드’ 1위에 선정돼 화제다.
전국에서 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각 부문 1위 수상자 약 40명이 초청된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피플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조양은 “이번 대회 부문별 1위에 이어 작품을 직접 보신 관람객들이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 뽑혀 기쁨이 두 배”라며 “특히 아시안 최초 수상이라는 말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올해 ‘피플 초이스 어워드’는 이번 대회 수상 작품들을 감상한 6,000명이 넘는 관객들 가운데 4,500명 이상이 인터넷 투표와 당일 투표에 참가해 이뤄진 것으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조양은 2014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욕 1위, 2013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저지 1위, 코리아-뉴욕 소사이어티 아트 컴피티션 대상, 2012년 코리안 아메리칸 어소시에이트 오브 뉴욕 아트 컴피티션 1위, 2011년 뉴욕한국일보 주최 미술대회 2위, FGS KCC 미술대회 3위, 2009년 스페이스 월드 아트 콘테스트 2위 등을 받은 미술 영재다. <이진수 기자>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