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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UC 등 30여개 대학 부스 설치

2014-08-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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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 학교 측·동문들 나서 대대적 홍보활동, 의대·사관학교·미대 등 분야별 안내도

▲공통 학습기준 여파
(수지 오 3가 초등학교장)

교육학 박사이자 본보 교육 칼럼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수지 오 교장이 남가주를 포함해 미전역에서 새롭게 실시되고 있는 초·중·고의 공통학습기준인 CCSS(Common Core State Standards)에 대해서 설명한다.

공통학습기준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테스트할 때도 적용, 분석, 평가, 창조력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높은 사고력을 키워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데 수지 오 교장은 공통 학습기준을 잘 배워야 대입은 물론 취업에도 도움이 되며 대입시는 고등학교 때가 아니라 유치원 시절부터 이미 시작된다는 점에 대해 강의한다.



▲약대 및 간호대 입학 가이드
(더글라스 이 스탠리프렙 대표)

교육 컨설팅업체 ‘스탠리프렙’(StanleyPrep)을 운영하는 더글라스 리 대표가 약대와 간호대 진학을 원하는 유학생과 한인 학생들에게 약대 및 간호대 입학가이드를 소개한다.

이 대표는 그 역할이 최근 더욱 강화되면서 높은 봉급이 보장되고 존경받는 전문직인 약사를 지망하는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최신 입학정보를 전하게 된다. 또한 취업난 속에서도 항상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간호대 입학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재능 및 인성계발
(존 박 스펙트럼 디렉터)

대입 컨설텅업체 스펙트럼의 존 박 디렉터는 학생의 재능은 천부적인 것도 있지만 양육되는 것이 많으며 부모가 진정한 자녀교육을 위해 아이의 재능을 미리 알아보고 멘토링을 통해 잘 발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인성교육을 통해 부모는 자녀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와 삶의 진정한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평소에 꾸준한 대화를 통해 지도하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으며 자녀가 명문대 진학에 성공했다는 점에만 만족하지 말고 사회에 진출해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 강의한다.


▲경쟁력 있는 과외활동
(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대표)


매년 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입학시키는 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대표가 가장 최근의 경쟁력 있는 과외활동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원서에는 확실하고도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대학 당국에 알릴 수 있는 결과물이 담겨 있어야 경쟁이 치열한 대학 입시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명문대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사로잡는 과외활동 비법을 공개하며 같은 과외활동이라도 효율적으로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명문대 입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게 된다.


▲미대 입시와 취업
(이영수 FT아트 원장)

실업난으로 구직을 하지 못하는 미대 졸업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미대 선택과 실용교육의 중요성, 취업에 필요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노하우를 미술 전문인 이영수씨가 제공한다. 학생이 실력만 있다면 아직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으며 중요한 것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는 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게 된다. 예능 대입 및 취업에 대한 강의 외에도 포트폴리오 리뷰가 오전에 있게 되며 미대 지망을 원하는 고교생과 미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및 학부모까지 대상으로 하게 된다.


■적성검사 열기 뜨거워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대입 엑스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적성검사이다. 한인 학부모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학생의 적성과 성향 등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리아섹 적성검사(RIASEC Test)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적성검사는 무료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본당에서 진행되며 해당자는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적성검사자는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사전예약 필요)


■대학 일반부스

아이비리그 및 사립 명문대, UC계열 대학을 포함한 30여개의 대학 부스가 설치되고 동문들이 직접 나와 학교를 홍보하게 되며 학생들이 대학 관계자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학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지속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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