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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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소명.열정 재충전

2014-08-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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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연합감리교회 동북부연합회

▶ 목회자가족 연합수련회, 95명 참석 성료

2014년 한인연합감리교회 동북부연합회(회장 차명훈 목사) 목회자 연합수련회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랭커스터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목회자와 가족 약 95명이 참석해 휴식과 친교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정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건강한 교회부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목사는 4번의 강의를 통해 역기능적인 교회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러한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본질적인 교회, 기능적인 교회로 우리의 교회들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교회의 사명, 목회자 영성, 목회의 근본적인 도전을 주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명한 밀레니엄 극장에서 연극 ‘모세’를 관람하며, 즐거움과 함께 목회자의 소명과 열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목회에 대한 무언가 신선한 깨달음과 열정, 그리고 영혼의 건짐이라는 전도 소명감으로 새롭게 무장해야 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식, 양식, 아미쉬 지역 음식 등이 참석자들의 입맛을 돋구어 주었으며, 깊은 대화와 친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새로운 동북부연합회장으로 이희문 목사를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진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새 임원진에 일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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