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을학기 입학생 분석
2014-08-04 (월)
하비머드를 비롯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예년에 비해 입학하기가 훨씬 힘들어졌다. 사진은 남가주에 소재한 옥시덴탈 칼리지.
<앞 기사에서 계속>
■각 지역 명문사립대 합격률
서부의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스탠포드 대학의 경우, 올해 4만2,167명이 지원했으나 합격자는 지원자의 5.1%에 불과해 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대학 설립 이래 가장 낮은 합격률이며 미 전국 대학들 중 최저수준의 합격률이다. 대부분의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각 지역 명문대학들도 올해 역대 최저수준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시카고대 등도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하버드보다 더 들어가기 힘들다는 연구위주의 학교 칼텍도 합격률이 지난해 10.55%에서 8.11%로 현격히 하강세를 보였다. LA 지역 사립대학인 USC도 지난해 19.8%에서 올해는 17.8%로 합격률이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