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인구의 5%, 10개 도시에서만 560만 명이 근무
미국 시민권자인 한인 이 모씨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외국계 IT기업에 다니고 있다.
또다른 시민권자인 브라이언 매튜도 산호세 지역 외국계 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계 미국인들을 비롯한 미국 시민권자들이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예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미국 시민권자의 외국계 기업 근무는 산호세 지역에 지사를 둔 한국계 기업에도 많은 미국 시민권자들이 일하고 있는데서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싱크탱크 기관인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e)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현재 미국 내 외국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근로자는 전체인구의 5%에 달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외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수가 가장 많은 10대 도시를 합산할 경우 그 숫자는 5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커네티컷주 브릿지포트로서 도시 전체 인구의 13.6%가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스캘롤라이나 주의 그린스보로와 매사추세츠 주의 워세스터가 각각 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텍사스 주의 엘파소는 8.8%,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서는 8.0%의 미국인들이 외국 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호세는 8위로 미시건 주의 디트로이트와 매사추세츠 주의 프로비던스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미국인들이 많은 도시로 알려졌다. 산호세 지역 다음으로 미국인들이 미국내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숫자가 많은 도시는 사우스 캘롤라이나 주의 찰스턴과 뉴저지의 알렌타운 등이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