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관 1명 사망 14명 부상
▶ 불법 불꽃놀이 사고도 잇따라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미국 곳곳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5일 총기난동을 부린 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이 용의자와 총격전 끝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고 또 다른 경관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앞서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이날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7명이 부상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태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국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디애나폴리스의 번화가인 브로드리플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건은 현장에 있던 2명의 다툼이 총격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휴스턴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텍사스주 언론들은 이날 오전 2시께 수천명이 모여 있던 음악축제 행사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불법으로 제조된 불꽃놀이 폭죽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산호세 캐셀파크 인근 어머니의 집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폭죽으로 불꽃놀이를 즐기던 건설업자 알라자르 오티즈(40)는 심지에 불을 붙인 후 폭죽이 너무 빨리 터지면서 오른손이 절단되고 왼손가락 2개가 잘리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니베일에서도 불꽃놀이에 의한 사고가 잇따랐다. 서니베일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던 41세, 32세의 남성들 역시 화력이 강한 불법 불꽃놀이를 사용하다가 손의 일부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