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 재학생들로 구성된 ‘C3 & 프렌즈 밴드’가 이달 26일 오후 6시 플러싱 타운홀(137-35 Northern Blvd.)에서 ‘제5회 기금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C3 밴드는 "올해는 지난번 공연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 보다 많은 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C3 밴드는 첫 번째 콘서트에서 5,000달러를 만들어 장애인 무료 여름 캠프를 3일 동안 열어 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번의 콘서트를 열고 2만 여 달러를 미 적십자사 등에 전달했다.

C3 밴드는 ‘변화를 이끄는 선택’이란 단어의 ‘Creating a Choice to Change’의 약자로 2010년 6명의 한인 스타이브센트 고교 10학년생들이 주축을 이뤄 구성된 후 후배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칵테일파티가 열린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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