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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4천545명 선발

2014-06-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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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131개교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131개교에서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모두 4,545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174개교다. 이 중 43개교는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을 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나머지 131개교는 입학정원의 2% 내에서 재외국민 4천54명을 뽑는다. 국·공립 24개교에서 1천104명, 사립 107개교는 3천441명을 각각 선발한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은 영주교포자녀, 해외 근무자의 자녀, 국적 취득 외국인, 전 교육과정을 외국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영주 교포, 해외 근무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부모, 학생 모두가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 고등학교 과정을 포함해 중·고등학교를 연속 2년 이상 재학’을 자격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거주 및 재학 기준이 모두 3년 이상인 곳도 있다. 특별 전형은 2015학년도 대입의 수시·정시·추가모집 전형 일정과 같고, 수시는 일반 수시보다 이른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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