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 시니어센터 종강식
2014-06-14 (토)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가 운영하는 시니어센터가 12일 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총 14주간 동안 진행된 수업을 마무리하는 이날 모인 150여명의 노인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반별로 발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극반은 대중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열연해 큰 박수를 받았고 무용, 기타, 오카리나, 워십댄스, 합창 등의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윤철형 시니어 담당 목사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에서 입회비를 받지 않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교역자, 임원, 교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봄학기는 총 24개반이 오픈됐다. 가을학기는 9월4일(목) 오전 10시에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지에 상관 없이 등록할 수 있다.
문의 (301)655-0838<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