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서부터 199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제네레이션Y’ 라고 분류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이미알고계실 것이다. 이 연령대의 잠정 주택구매 능력이 더늘어나면 현주택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가 있는데,지금 당장은 힘들 것으로 보이나 Y세대들의 주택구입능력과 또 더욱 중요한 구입의지가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조사국에 의하면2013년도에 Y세대의 주택소유율은 약 37%였으며 이수치는 미전국 주택소유율인 65%에 과반수를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고로2008년도의 Y세대의 주택소유율은 약 41%였다. 올해초 1/4분기의 통계에 의하면 젊은 Y세대의 주택소유율은 25%정도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조사기관에서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에 제네레이션Y 세대의 가장 낮은 주택소유율이다.
2013년도 12월의 조사에의하면 25세 부터 34세 층의 실업률이 25%를 웃돌았으며 이 수치는 왜 젊은 세대가 가정을 꾸리고 주택구입을 할 수 없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현재 대학을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좋은직장을 바로구하기가 매우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로 좋은 직장을 잡았다 해도 학자금 대출상환금때문에 주택구매는 엄두도못 낼 상황이다.
미국연방준비은행에 의하면 2013년도 한해만 학자금대출액수가 1140억 달러였으며 이수치는 Y세대의 가구부채에서 가장 큰 부분을차지했다. 미국전체 가구의대출금가운데 주택융자 다음으로 1조억 달러를 넘긴것이 바로 학자금 융자액수다. 현재 한 명당 평균 학자금 융자액수는 약 26,000달러로 집계가 됐는데 이것은정부융자만 집계한 것으로일반은행 융자는 포함되지가 않은 액수다. 안 그래도더욱더 엄격해진 정부융자가이드라인으로 융자를 받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태에서 학자금 융자를 짊어지고은행 주택융자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Y세대가 점점 줄고 있다.
최근 조사된 설문지에서는 Y세대의 약 16%정도가학자금융자액수 때문에 지금 당장 주택구입을 보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최소한의 다운페이먼트를마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4-5년 정도를 기다려야 할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최소한의 다운페이먼트가 준비된 바이어라고 할지라도,학자금융자 상환과 더불어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를 같이 하는 것이 현재 경기상황에서는 부담스럽기때문에 첫 주택구입을 늦추는 젊은 Y세대들도 있는것이 현실이다.
방금 대학교 졸업식을 마친 새내기들한테는 암울한고용시장과 부담이 되는 학자금 융자상환 으로 인해결국 당분간은 부모님 댁에다시 얹혀살아야 하는 신세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첫 주택구입을 미루는 이유를 꼭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볼 것은 아니다.
퓨 리서치의 연구를 보면 18세에서 29세 연령대에서 약 20%정도만이 결혼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1960년대와 비교하면 1/3정도도 안 되는 수치다. 또평균 결혼 연령도 남녀 모두 30전 후에 하는 것으로집계됐다. 이 현상은 Y세대가 결혼을 직장이 안정되고경제적으로 도 중상층 이상으로 도달할 때까지 늦추는것으로 보인다. 자녀들이 첫집을 장만할 때에 부모님들과 가끔 의견 충돌이 생기는 것을 본다.
부모님들의 노파심 때문이다. 아직도 어린자녀로 생각을 해서 자녀들이 혹시라도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할까봐 일일이 간섭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주택구입자들은 부모세대보다 훨씬 다양하고 자세한정보를 인터넷으로 알고 주택 쇼핑을 하기 때문에 부동산 사무실 문을 두들기기전에 벌써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수 있는 능력이 부모님들 때보다 더 높다고 본다.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미국 Y세대들은 주택장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미래의 주택시장을 베이비부머세대를 이어서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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