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국학교 졸업식 및 종업식

2014-06-09 (월) 12:00:00
크게 작게

▶ 16명 고등반 졸업생 16명 배출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국학교인 SV한국학교(교장 윤제인/이사장 마이클 리)가 지난 7일(토) 제40회 고등반 졸업식 및 종업식을 가졌다.

쿠퍼티노 고등학교 스튜던트 센터에서 가진 이날 졸업식 및 종업식에는 수백 명의 교포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 16명의 고등반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을 수상한 송지수 학생의 발표와 합창반의 노래와 율동 및 재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고등반 졸업생 축하 댄스 공연도 보여주는 특별공연도 함께 곁들이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윤제인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익혀서 정체성을 간직하는 자랑스런 한인 2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늘 어디에서나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클 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보이스카웃이라는 단체는 어린 소년들을 청년으로 자라나게 돕는 기관이라면 SV한국학교는 우리 학생들을 멋진 Young Korean American으로 자라나게 준비시키며 돕는 기관"이고 강조하며 "SV한국학교를 잊지 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면서 학교를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재학생 대표로 송사에 나선 김민희 학생은 "졸업하시는 언니 오빠들이 부럽고 그 동안 모범이 되어준 선배들의 뒤를 이어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답사에 나선 한태희 학생은 "미국에서 태어난 이렇게 유창하게 한국어를 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교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V한국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가을학기를 개강하며 선착순으로 학급 정원을 마감할 예정이다.

SV한국학교 입학에 관한 문의는 (408)202-5048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지난 7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제40회 고등반 졸업식 및 교포반 종업식에서 졸업장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뒷줄 왼쪽 끝 마이클 리 이사장, 오른쪽 끝 윤제인 교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