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5명이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지역 고등학교 수석과 차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낫소카운티 교육조합위원회(BOCES)는 카운티내 54개 고등학교의 1등과 2등 졸업자를 초청한 조찬모임 ‘셀러브레팅 엑설런스(Celebrating Excellence)’를 6일 개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칼플레이스 고등학교에서 수석의 영광을 안은 프란체스카 임양<본보 5월28일자 A2면>과 차석을 차지한 미네올라 고교 조이스 황양, 제리코고교 매튜 전군, 나도희양, 케이틀린 신양 등 모두 5명의 한인이 초청됐다.
수석을 차지한 임양은 전국 우등생 클럽인 내셔널 어너 소사이어티와 수학 및 서반아어 우등생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약했고, 올 가을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학에 진학해 수학을 전공할 계획이다.
전교 2등을 기록한 조이스 황양은 터프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GPA 점수가 같아 제리코고교 공동 차석자 명단에 오른 전군과 나양, 신양은 각각 메사추세츠공대(MIT)와 브라운, 스탠포드에 입학할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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