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부장관 표창 받는다.
2014-06-05 (목)
샛별한국학교 조은재 교감과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김정숙 교장,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 김미숙 교사가 한국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뉴욕한국교육원은 4일 조 교감 등 뉴욕일원 한국학교 관계자 3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2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조은재 교감은 19년간 한글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활동하며 한인 2, 3세들의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이번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또한 김정숙 교장은 한국학교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동중부지역 입양아들의 한국문화 교육에 열정을 쏟은 점이 인정됐으며, 동북부협의회 14대 총무를 역임한 김미숙 교사는 한인학교간의 발전과 참여 독려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한국 교육부는 이번 수상 예정자들에 대한 의견개진을 오는 6일까지 받은 뒤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2회 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