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플러싱 삼원각에서 열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산하 KAYL 발족식에서 초기 멤버로 활동할 12명의 한인 고교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 산하 ‘영 리더십(Korean American Young Leadership·이하 KAYL) 팀’ 발족식이 3일 플러싱 삼원각에서 열렸다.
첫 KAYL 단원으로 참가하는 김재영, 이보욱, 김성진, 윤지우, 홍사빈, 이보현, 장훈정, 이창희, 이경복, 이정희, 이상현, 이규현 등 12명의 프랜시스루이스 고교생은 발족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최윤희 회장은 "KAYL을 통해 한인 학생들이 옥일승천기 퇴출, 동해병기 캠페인 등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뉴욕 전역에 걸쳐 KAYL 참가 학생과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AYL 회장으로 임명된 김재영군은 "한인 고등학생들이 힘을 합쳐 뉴역내 한인사회 권익과 정치력 신장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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