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마약소지 혐의 브루클린 한인남성 체포
2014-05-29 (목) 12:00:00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30대 한인남성이 다량의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브루클린 검찰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20분께 뉴욕시경(NYPD)은 마약 거래가 의심된다는 제보에 따라 한인 김모(32)씨의 선셋팍 소재 아파트를 덮쳤다. 경찰과 마주칠 당시부터 김씨의 앞주머니에는 신종마약인 케타민이 들어있는 지퍼락 백이 있었으며, 이후 경찰은 집안수색을 통해 다량의 ‘크리스탈 메스(crystal meth)’와 엑스터시 등 마약을 찾아냈다.
이들 신종마약들은 강한 환각효과 등으로 최근 한인사회에서도 큰 문제로 급부각되고 있다. 특히 김씨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케타민은 동물 마취제로 쓰이는 약물로 엑스터시보다 환각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마약 관련 혐의 2개가 적용된 상태로 검찰에 기소됐으며 이후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00달러가 책정된 상태로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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