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트리 재개발’ 선거 쟁점

2014-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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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예비선거 현역후보 2명-폴 윤 입장 갈려

포트리 재개발 이슈가 내달 3일 실시되는 포트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레코드지는 28일자 인터넷 판에서 포트리의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의 최대 이슈는 포트리 센추리아 부지(Area 5) 개발 프로젝트와 이에 따른 메인스트릿 재개발(특별개발지구·SID) 이슈라고 진단했다.

포트리 재개발과 관련 현역의원으로 5선 도전에 나선 아멘트 포핸과 마이클 사젠티 후보는 포트리 센추리아 부지 개발을 통해 약 1,000만 달러의 세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포트리 다운타운의 주요 상권인 메인스트릿을 SID로 재개발하면 센추리아 부지 개발에 따른 피해도 없을 것이란 주장이다.


두 후보 모두 현재 진행 중인 포트리 재개발 프로젝트를 자랑스러워하며 재선에 성공해 이를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이다.반면 도전장을 던진 폴 윤 후보는 포트리 재개발 이슈가 포트리 주민 입장에서 더 많이 검토,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윤 후보는 시의회는 센추리아 부지 개발 승인시 개발업자에게 메인스트릿 재개발 비용을 공동 부담토록 하는 등의 협상을 벌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센추리아 부지 개발로 촉발된 메인 스트릿 재개발은 200여 소상점 업주들과 건물주, 납세자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메인 스트릿은 한인 상권 밀집지역이다.

이와 함께 센추리아부지 개발업자는 개발 종료 후 포트리 학군 내 전입 학생은 82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했지만 최근 조사 결과 전입 학생은 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63명이 될 것으로 나타나 포트리의 과밀학급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윤 후보는 “상식의 선에서 주민들을 위한 현명한 개발이 진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정부와 의회는 더 많은 시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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