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다리역할 자문위원단 구성

2014-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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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경관협회, 추천.심의 거쳐 내달 중

한인사회 다리역할 자문위원단 구성

뉴욕한인경관협회 방정환(왼쪽 두 번째) 회장이 자문위원단 구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뉴욕한인경관협회(회장 방정환)가 한인사회와의 교량역할을 해줄 자문위원단을 구성한다.경관협회는 28일 대동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한인사회 사이의 다리역할을 해 주실 수 있는 10명을 자문위원단으로 모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인사회 내 다양한 인사로 구성되는 자문위원단은 경관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경찰과 한인사회의 협력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협회는 외부 추천과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처럼 경관협회가 자문위원단 구성에 나선 이유는 최근 경찰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도네이션을 요구하는 일부 단체들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일부 단체는 경관협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소개를 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방정환 회장은 “단체나 협회명에 ‘경찰’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이유로 마치 경찰이라는 인상을 주는 일부 한인들의 불법 활동이 포착됐다”고 지적한 뒤 “경관협회 차원에서 자문위원을 구성하면 이런 폐단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시경(NYPD)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한인 경찰 단체는 뉴욕한인경관협회뿐임을 한인사회가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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