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비스키, 8선 도전 선언

2014-05-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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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정승진과 맞대결 확정

스타비스키, 8선 도전 선언

토비 앤 스타비스키(앞줄 오른쪽 4번째) 뉴욕주상원의원이 재선 출마 선언 후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76) 뉴욕주상원 의원은 16일 퀸즈 플러싱 메인 샤핑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로써 오는 9월9일 뉴욕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지난 12일 출마를 공식 발표한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과 스타비스키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회견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마이클 지나리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스타비스키 의원의 재선을 공식 지지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1964년 당선된 남편 레오나드 스타비스키가 사망한 후 1999년 출마해 15년째 의원직을 유지해 오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다져오고 있다.스타비스키 의원은 이날 정 회장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 (누가 출마하든상관하지 않고) 나는 지역구 주민만을 바라보고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정 회장은 커뮤니티 활동가지만 나는 15년 넘게 이 지역구를 대표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경계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정 회장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에 선거 캠프본부(36-22 Parsons Blvd)를 오픈하고 본격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중국계와 히스패닉계 등 다양한 인종의 지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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