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과거사 진실 알리는 영문사이트
▶ 일본어 동영상도 공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일본인들에게 과거사 진실을 바르게 알리고자 일본어로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 <연합>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외국인들에게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알리는 영문 사이트 ‘May we speak?’(우리 대화할래요?·www.maywespeak.com)를 개설한데 이어 일본인들에게 과거사 진실을 바르게 알리고자 일본어로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youtu.be/cuXEW7EikyM)도 공개했다.
웹사이트는 외국인 대상 일본 과거사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인 ‘21세기 신 헤이그특사’ 일환으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를 바로 알리려고 만든 것이다.
’제국주의’라는 큰 맥락 속에 홀로코스트와 나치즘, 그리고 일본의 전쟁 범죄를 하나로 엮어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미고 독일과 일본의 제국주의 과거사로부터 야기된 다양한 반인륜적 행위와 이슈를 소개하는 정보 제공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는 동갑내기인 뉴욕의 코넬대학 생물학과 3학년인 김진선(23)씨와 경희대 통번역학과 2학년인 이세훈씨가 구축했다.14분55초 분량의 일본어 유튜브 동영상은 ‘일본이 가야 하는 길’이란 제목으로 독일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한 뒤 전후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비롯해 보상 문제와 교과서 기록 등에 관해 상반된 길을 걷는 양국을 적나라하게 비교하고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전 세계 외국인들이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독일 나치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의 심각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데 반해 같은 시기에 제국주의 사상을 근간으로 발생한 범 역사적 문제인 일본의 전쟁 범죄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반크 활동의 진정성과 가치를 왜곡해 일본인과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있어 일본인들에게 반크 활동을 제대로 소개하고 전달하려고 일본어로 된 영상 제작까지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반크는 일본어 동영상은 유튜브 이외에도 일본의 주요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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