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서 수만 달러 금품절도 20대 한인 체포
2014-05-15 (목) 12:00:00
20대 한인남성이 맨하탄의 고급 아파트에서 수만 달러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한인 하모(26)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로어 맨하탄 소재 한 아파트에 침입해 약 30분간 1만달러의 현금과 롤렉스 손목시계, 노트북 컴퓨터 2대, 아이패드, 다수의 크레딧카드 등을 훔쳐 도주했다.
다음날 집에 돌아온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하씨가 집안에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하씨가 처음 아파트에 들어갈 당시 빈손이었지만 나올 때 큰 가방을 들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해 하씨를 용의자로 지목, 검거작전에 들어가 체포했다.
경찰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하씨의 자택에서 도난품들을 찾아내 증거품으로 압류 조치했다. 하씨는 2급 절도 2건과 3~4급 장물소지 6건 등 총 8개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보석금 1만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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