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 인근에 지상 27층 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지구 자양12 특별계획구역(자양동 3-7번지 일대 1만0928㎡) 주상복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능동로와 접해 있으며 인근에 건대입구역과 뚝섬유원지역이 있다. 자양1,2,8 특별계획구역, 건대입구역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등 개발구역도 주변에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2개동 총 304가구와 업무시설 1개동(오피스텔 200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규모는 지하 3층~지상 27층 연면적 4만6055㎡다.
단지 안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도로, 공공보행통로, 소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공동주택 중 소형평형(59㎡이하)이 280가구로 서민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