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사고 사망자 보행자 크게 줄어

2014-05-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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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4월까지 작년비 33%↓

▶ 비전 제로 프로그램 실효

올해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모두 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명에 비해 33% 줄었다.같은 기간 보행자 부상도 4,195명에서 3,870명으로 8% 감소했다.

뉴욕시는 이처럼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과 관련 올해 초부터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전 제로’(Vision Zero) 프로젝트 효과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욕시는 비전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과속 감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속도제한 구간을 늘리는 동시에 교통법규 위법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NYPD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교통정책 위반 티켓 발급 건수는 지난해 4,719건에서 올해 1만150건으로 115%가 급증했다. 과속 위반건ㅅ도 2만9,921건에서 3만4,296건으로 15% 올랐다. 음주운전 체포 건수는 3,955건에서 4,197건으로 6% 상승했고 운전면허증 정지 또는 취소된 운전자들도 1만1,567명에서 1만4,006명으로 21% 늘었다.<조진우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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