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인들의 축제 열린다

2014-05-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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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제2회 맨하탄오픈대회

▶ 뉴욕주태권도협회 회견...우석대 특별공연도

태권도인들의 축제 열린다

5일 김광섭(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회장과 박연환 대회장이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2014 제2회 맨하탄 오픈 대회’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 일원 태권도인의 제전인 ‘제2회 맨하탄 오픈대회’가 오는 10일 맨하탄 헌터 칼리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한국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35명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태권도 뮤지컬 공연 ‘파랑새의 꿈’이 특별 순서로 마련된다.

뉴욕주태권도협회(회장 김광섭)는 5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일원에 태권도를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소개하는 맨하탄 오픈 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게 됐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장을 맡은 박연환 전미태권도지도자연맹 회장은 "대회당일 특별무대를 꾸며줄 우석대학교 시범단은 태권도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며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독립투사인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태권도로 표현하며 위안과 용기를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4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 별로 나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격파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한인 1.5세 및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한국문화 알리기’ 비정부기구(NGO)단체 ‘Stigma and Gognition NY’의 ‘한국 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 ▲대회참가 및 관람문의: 212-779-2803, 646-346-9754 ▲웹사이트: www.nystaekwondo.com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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