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아파트 합법화 안돼”
2014-05-02 (금) 12:00:00
뉴욕시가 추진 중인 반지하 아파트 합법화에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이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아벨라 의원은 1일 "반지하 아파트들은 화재 발생 시 출입문을 제외한 비상 대피로가 없어 대피에 취약하고 통풍에도 열악해 질식사 위험이 크다"며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문제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취임 후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 아파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지하 아파트를 합법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벨라 의원은 "뉴욕시에 서민 임대 주책 아파트 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지하를 합법화할 경우 화재와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합법화 보다는 현재 렌트 건물을 보존하고 가격을 낮추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진우 기자>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