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밸론 시의원, 스키밍 사기 예방법 전단지 배포
자동 현금인출기(ATM)와 주유소 기계, 전철역 승차권 판매기 등에 부착돼 개인 카드 정보를 빼내는 ‘스키밍’(skimming) 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2일 스키밍 사기 예방법 전단지(사진)를 배포하고 "최근들어 스키밍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키머는 ATM 기계 크레딧카드 마그네틱 판독기에 플라스틱 형태의 스키머를 미리 부착해 해당카드 사용자의 신용정보를 복제한 다음, 판매기 주변에 미리 설치한 소형 카메라로 카드주인이 누르는 비밀번호를 불법 취득해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내가는 범죄.
최근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장치까지 등장해 굳이 범인들이 장치를 회수하러 기계를 다시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발달돼 있다. 지난달 8일 LIRR 볼드윈 역사 승차권 판매기에서 스키머가 발견 됐으며<본보 4월9일자 A2면> 불과 하루 뒤인 9일에도 맨하탄 59가-콜롬버스 서클역 승차권 판매기에서도 스키머가 잇따라 발견<본보 4월9일자 A2면>된 바 있다.
밸론 시의원과 경찰은 스키머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리더기에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PIN번호는 손으로 가린 후 입력해야 하며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ATM 사용을 자제하고 ▲은행계좌에 자신이 거래하지 않은 내역을 발견하는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조진우 기자>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