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뮤직센터 스팟라잇 어워즈 미술분야 한인 고교생 1·2등 휩쓸어

2014-04-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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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센터 스팟라잇 어워즈 미술분야 한인 고교생 1·2등 휩쓸어

김성은군.

뮤직센터 스팟라잇 어워즈 미술분야 한인 고교생 1·2등 휩쓸어

한다연양.

남가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인 제26회 뮤직센터 스팟라잇 어워즈 (Music Center Spotlight Awards)의 최종 승자 16명 가운데 2명의 한인 고교생이 포함됐다.

한다연(19ㆍ아이딜와일드 예술학교)양과 김성은(18ㆍ로스알라미토스 고교)군은 지난 26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열린 결선에서 미술 분야에서 나란히 1등과 2등상을 수상, 각각 상금 5,000달러와 4,000달러를 받았다.

뮤직센터가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스팟라잇 어워즈는 공연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틴에이저들이 각 부문 경합을 통해 총상금 10만달러를 받는 청소년 예술장학금 프로그램이다.

발레, 넌클래식 댄스, 성악, 넌클래식 보이스, 클래식 악기, 재즈 악기, 미술, 사진 등 8개 분야에서 우승과 차석을 뽑는 탤런트 컴피티션으로, 지난 26년 동안 무려 4만여명의 청소년이 거쳐 갔으며 올해 대회에는 2,300여명이 출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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