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흥수 고대 의대 미주교우회장, 모교에 10억원 기부
2014-04-29 (화) 12:00:00
뉴욕에서 신경내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활동한 고려대 의과대학 미주교우회 설흥수(사진) 회장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모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고려대 의료원은 설 회장이 이달 23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 기금 기부식을 열고 공시지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부동산 7만810m²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대 65학번으로 뉴욕에 거주하는 설 회장은 이에 앞서 2005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2,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설 회장은 기부식에서 ‘모교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고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의학발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러싱을 기반으로 신경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설 회장은 그간 미주한인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했고 공화당이 선정한 의사상 등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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