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닫고 안전장치 하세요
2014-04-29 (화) 12:00:00
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며 창문을 개방하는 주택이 늘자 유아 낙상사고 및 절도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보건국과 주택보전국은 최근 뉴욕시내 고층아파트 등에서 유아 추락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창문 안전장치’(window guard)를 설치를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국 측은 "이제 곧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10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은 반드시 유아 낙상사고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욕시경찰국(NYPD) 역시 "창문 개방으로 인한 절도사건 발생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NYPD 측은 "전통적으로 매년 5월~9월은 주택 절도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기간"이라며 "창문에 방범장치를 꼭 설치하고 에어컨도 집 안쪽에서 못을 박아 창문틀에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욕시는 1976년부터 10세 이하 아동이 사는 아파트와 공공건물의 모든 창문에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만약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은 집주인에게 설치를 요구할 수 있으며 만약, 거부 시 뉴욕시 민원실(311)로 신고할 수 있다. <천지훈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