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기’ 뉴욕주 의원 압박하자
2014-04-26 (토) 12:00:00
▶ 한인학생.학부모 대상 법안통과 촉구 편지보내기 캠페인
▶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기자회견
최윤희(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과 토니 아벨라 주상원의원이 25일 민승기 한인회장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주의회에 상정돼 있는 ‘동해병기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 일원 한인 초·중·고교생과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주상·하원들에게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상정한 ‘동해병기 법안‘(S.6599-C) 통과를 지지하도록 촉구하는 편지보내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동해병기 법안 통과는 한인학생들은 물론 뉴욕주 모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제적인 역사와 지리를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법안의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될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의원들에게 보내 입법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 협회는 이를 위해 우선 내주부터 퀸즈일원 공립 초·중·고교를 비롯 방과후 학교 등에서 편지쓰기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 뉴욕가정상담소의 호돌이 방과 후 학교와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는 이렇게 모아진 동해병기 지지 편지들을 아벨라 의원을 통해 주상·하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아벨라 의원은 이날 "실현 가능성이 적은 동해 ‘단독표기’ 보다 ‘동해병기 의무화’ 법안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법안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아벨라 의원의 법안은 지난달 주상원 법사위원회를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한데다 현재 2명의 주상원 공동의장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고 있어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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