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세월호 애도 성명
2014-04-23 (수) 12:00:00
국내 대표적 문인단체인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21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작가회의는 성명에서 “300여명에 이르는 희생자와 실종자들에 대한 안일한 대처에 대해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사고에 대한 구조 촉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이후 재난구조 시스템과 대책본부의 무능력, 언론의 보도 태도는 한국 사회의 총제적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