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로 상대팀 위협 마이너리그 풋볼 선수

2014-04-15 (화) 12:00:00
크게 작게
미 전역에서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퍼시픽카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풋볼경기에서 선수가 총기를 휘둘러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43분께 테라 노바 고교에서 진행된 퍼시픽카 아일랜더스와 새크라멘토에 근거지를 둔 캐피탈 시티 퓨리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퓨리 소속의 선수 줄리아스 시저 더글라스(25, 새크라멘토 거주)가 총기를 꺼내 휘두르며 상대팀을 위협했다. 데이브 바란티 서전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검은색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가려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더글라스는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휘두르고 교내에 총기를 소지 한 혐의로 체포됐다. 또한 그가 지니고 있던 총기는 도난 총기(3.8구경 리볼버)로 밝혀져, 3개 혐의를 받게 됐다.


경찰은 또 다른 한명도 퓨리 소속 선수인 커크 브라운(32, 새크라멘토 거주)으로 이번 총기 사건과는 관련이 없지만, 마리화나를 차안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산마테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